LOST/FOUND (2018)  2nd Solo Exhibition of Youngj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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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FOUND (2018)  2nd Solo Exhibition of Youngjoo Kim
       
     
LOST/FOUND (2018) 2nd Solo Exhibition of Youngjoo Kim

LOST/FOUND (2018) 2nd Solo Exhibition of Youngjoo Kim

B39 Bucheon Creativity ReMix-Culture Playground

모든 작업 속엔 과거의 흔적들이 존재하고 그 결과물 속에서 과정들이 가져오는 힘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김영주 작가의 작업은 부천아트벙커B39의 <LOST/FOUND>전을 통하여 결과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사라진 것과 찾은 것들에 주목하여 작업한다. 김영주 작가는 이번 작품을 소개하며 창작 단계, 영감의 원천, 그리고 쓰레기 소각장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 탄생한 부천아트벙커 B39가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장소 특정적 스토리와 이번 전시를 위한 창작 매체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

작가는 조형의 형태(Shape) 의 양감 혹은 양감 사이의 벌어지는 틈과 같이 새로운 유형의 캔버스들을 만들며 생성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부여한다. 아트벙커B39의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자라나는 형태들, LOST AND FOUND등과 같은 작품들은 중요한 것들이 떨어져 나간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어떤 것들은 원래의 조합이 아니었지만, 서로 모아지며 만들어지는 관계성과 스토리를 보여준다.

기존의 화이트큐브의 갤러리 공간과는 달리 공간의 전체를 작품의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김영주 작가는 작품 속에 B39의 장소성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일층 계단 아래의 콘크리트 벽을 마주보고 있는 작품 <Lost/Found>의 진초록의 조형물은 소각장 팻말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과거로부터 존치된 공간으로부터는 잃어버린 것들, 계단 아래 숨겨진 공간의 백색의 조형물은 아직 무언가를 써야 할 지 모르겠고 선상 되지 않은 듯한 백색의 공간으로써 무엇이든 새로운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설정을 갖고 있다.

- 글 발췌

https://b39.space/Archives-exhibition/?idx=1325399&b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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